홍콩 여행 계획

사실 올해는 캄보디아로 여행가고 싶었는데..........
한달 전에 예약했음에도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없다는 건. 우리 나라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단 얘기야?
못살겠다 나 죽는다 날 죽여라 그 원성들은.. 다 뭐지? 풉.
아무리 경제가 죽어간다 어쩐다 해도 해외 여행 할 사람은 다 하고 유학갈 사람은 다 유학가고.

여튼. 그래서 캄보디아는 물건너 갔고, 내년을 노리는 수밖에.
겨울을 노려볼까 생각중이야.
성수기도 아니고 적도랑 가까우니까 우리나라보다 춥지도 않을거고.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만만한 홍콩이나 일본 둘중 하나를 골랐는데....
일본은 더울 거라는 걸 아는데, 건물을 들어갈 만한 곳이 없어서 패스.
홍콩은 쇼핑을 위해서라면 밖으로 거의 나가도 되지 않으니까 선택했는데.....
별로 홍콩에 좋은 추억이 없어서. 조금 별로.
게다가 동행인도 별로.
혼자 여행하게 되면 부가적인 금액이 많이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끌여들이긴 했는데.
차라리 혼자가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물씬.....
같이 여행가면서 홍콩에 대한 조사는 물론이거니와 여행 계획, 여행지 식사 걱정 이런건 아무것도 안하고, 나한테 어떻게 할건데? 하고 물어보는 꼬라지에 내가 니 가이드냐? 이 말이 톡 튀어나올뻔 했다.
그 친구랑은 여행하고 돌아오면서 내가 너랑 다시 여행하면 사람이 아니다 라고 이를 득득 갈면서 동행자를 못구하면 항상 그 친구에게 돌아가는 나도 벨알이 없는거지.

여행계획이나 짜야겠다.............. 짜증.

by 하늘꽃 | 2008/07/29 10:39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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